2020년 1월 5째주 주간밥상

2020년 1월 다섯째 주 주간 밥상 한 주간의 식비 : 58,680원

 

저희는 외벌이 2인식구 입니당~ 


가계부를 쓰기위해 

일주일간 먹고, 마시고, 장본 이야기들을 담으려고 해요~ 

 

둘다 편식이 심한 편이라 야채는 안 좋아하고 인스턴트만 좋아하지만

그 또한 저의 일상이기에 남겨보려고 합니다 ~


토요일부터 쓰는 주간밥상이구요~

저희 부부는 특별한 일 없으면 매주 토요일마다 시댁에서 다 함께 밥을 먹어요~

 

 

▶2020년 1월 25일 토요일
아침 점심 떡국, la갈비, 모듬전, 시금치나물

어제오늘 전 먹어서 저녁은 라면 먹었어요 

▶2020년 1월 25일 토요일
저녁 라면

 

 

▶2020년 1월 26일 일요일
점심 모듬전

어머님 동그랑땡은 정말 맛있어요

이것만 많이 했음 좋겠어요 ㅋ

저희 친정에서는 제사를 안지내기도 하고 저희 엄마가 튀김, 삼겹살 이런건 집에서 안해먹거든요

냄새난다고 ㅋ

튀김은 제사때 아님 해먹을일이 없어서 이때 왕창가져와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먹음 맛있어요

떡볶이 먹을때는 고구마전

김밤에는 꼬치전 넣음 딱이에요 ㅎㅎ

 

 

 

▶2020년 1월 26일 일요일
간식 옥수수빵, 고로케, 크림치즈베이글

동대문 놀러갔다가 모자도 사고 삼송식빵도 포장해왔어요

삼송식빵 8,600원

 

 

▶2020년 1월 26일 일요일
저녁 즉떡, 오뎅탕, 볶음밥, 쥬시쿨

몇일전부터 떡볶이가 너무 먹고싶었는데
간만에 신당동 떡볶이 가자고~
주차하는데 오래걸리고 또 줄까지 섰어요ㅜ
언제 또 올지 몰라서 무리해서 밥까지 볶아먹었어요ㅋ

신당동 떡볶이 21,000원

 

피곤하지만 신랑이 가고싶어해서 마트 들렸다왔네요

17,280원

 

 

▶2020년 1월 27일 월요일
점심 한우, la갈비

설날에 시댁에서 제사 지내고 남은 고기들 싸왔던거 먹었어요
결혼전엔 한우아님 입에도 안댓는데
결혼하고선 싼 미국산 소만 즐겨먹었어요
간만에 한우먹으니 입에서 녹내요
역시 한우♥

글쓰다보니 급 초라해지네요ㅋㅋ
아줌마되니깐 돈쓰래도 왜일케 뭐 사는게 아까울까요? 뭐 하나사도 가격비교하고
처녀땐 갖고싶은거 다 가졌던 뇨자인데
지금도 안사는건 아니지만ㅋㅋㅋㅋ
어떨땐 내자신이 너무 줌마 같아서 싫어져요ㅎ

 

 

▶2020년 1월 27일 월요일
간식 파인애플

 

 

▶2020년 1월 27일 월요일
저녁 햄버거, 감튀, 치즈스틱

햄버거 : 11,800원

 

 

▶2020년 1월 28일 화요일
점심 군고구마, 바나나

▶2020년 1월 28일 화요일
저녁 물냉면, 만두
신랑술먹고온대서 혼자 마트갔다가 물냉면 너무땡겨서 먹었어요ㅎㅎ

 

 

▶2020년 1월 29일 수요일
저녁 돈까스

 

 

▶2020년 1월 30일 목요일
점심 카스테라

신랑이 카스테라 먹고 싶대서 만들어봤어요 ^^

 

▶2020년 1월 30일 목요일
저녁 치킨

 

 

▶2020년 1월 31일 금요일
아침 구운계란

▶2020년 1월 31일 금요일
저녁 티지아이
남편이 술먹고 온대서 동생이랑 간만에 티지아이 갔어요~

 

이번주엔 외식이 많긴했는데
친정엄마 찬스로 다 얻어먹어서ㅋㅋㅋ
저희 생활비엔 포함안되요ㅋㅋ
친정갔다오면 저녁하기 힘드니깐 시켜먹으라고 돈주세요

점점 나이들다보니 시댁, 친정 부모님들 아직 정정하시고 용돈 안드려도 된다는거에 감사하네요
오히려 저희가 엄청 얻어먹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