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셋째 주 주간 밥상 한 주간의 식비 : 76,120원
저희는 외벌이 2인식구 입니당~
가계부를 쓰기위해
일주일간 먹고, 마시고, 장본 이야기들을 담으려고 해요~
둘다 편식이 심한 편이라 야채는 안 좋아하고 인스턴트만 좋아하지만
그 또한 저의 일상이기에 남겨보려고 합니다 ~
토요일부터 쓰는 주간 밥상이고요~
저희 부부는 특별한 일 없으면 매주 토요일마다 시댁에서 다 함께 밥을 먹어요~
2020년 1월 11일 토요일
점심엔 불고기와 봄동 겉절이
간식으론 구운 떡, 만두튀김, 귤, 사과
저녁엔 수제비, 고추부각을 먹었어요~
주말마다 가는 게 힘이 들긴 하지만
시어머님이 혼자 계셔서
효도도 할 겸 아들 얼굴 보여주러 가요~
남자들은 손가락 까딱 안 하고 누워만 있어서
심통 날 때가 많긴 하지만
반찬도 챙겨주시고 식재료들도 나눠주시고 하셔서 저도 기분 좋게 가려고 노력해요^^
시댁에서 저녁 먹고 nc백화점에 들렀는데
마땅히 살게 없어서
식당가에 들려 흑당 라테 사 먹었어요
마트 가면 주차비가 걱정인데
식당가는 금액 상관없이 2시간 무료주차라
딱히 살게 없다 싶으면 카페에 가요~
일요일은 간단하게 냉동실 전 덥히고 국만 했어요
꼬막도 냉동실에서 꺼내 백종원 꼬막 양념장에 무쳤어요
트레이더스 미미네 떡볶이예요
매운 건 못 먹어서 물엿 조금 넣어서 먹었어요
2020년 1월 13일 월요일
크리스마스라고 신랑이 케이크를 사 왔는데 안 먹어서 냉동실~ 결국은 제가 조금씩 꺼내먹어요
저녁은 어제 시댁에서 먹고 남은 불고기 싸와서 오늘 덥혀먹었지요~
직접 키운 쌈채소 수확해서 같이 먹어요 ㅎㅎ
2020년 1월 14일 화요일
감기 때문에 약 먹어야 돼서 아침 먹어요
둘 다 아침안먹던 습관이 들어서 뭐 먹음 더부룩하더라고요;;
둘다 감기 걸려서 약 먹어야 해서 아침으로 계란 삶아먹었어요
감기 때문에 병원 다녀오는 길에 메밀면사무소 들려 비빔국수 먹었는데 여전히 제 취향이네요
8시면 재료 떨어졌다고 몇 번이나 못 먹어서 이사 오고 한번 먹고는 몇 년 동안 못 먹었거든요ㅎ
병원 다녀오면서 메밀면사무소 들려 비빔막국수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요
이 집이 오후 8시면 재료 떨어져서 한번 먹고 못 먹다가 정말 오랜만에 오는 건데 여전히 맛있네요
저녁엔 신랑이 보쌈 먹고 싶었는지 보쌈을 포장해와서 편하게 저녁 때웠어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새벽배송 주문했어요 : 12,820원
2020년 1월 15일 수요일
오늘 아침도 약 먹어야 해서 삶은 계란ㅜㅜ
sk할인으로 피자헛이 50프로 할인하는 날이라
친정 갔다가 엄마가 사주셨어요^^
오늘 sk멤버십 피자헛 50프로 할인이라
친정엄마가 두 판 사주셨어요~
시간 예약을 했는데 밀려서 20분은 기다린 것 같아요
다음번엔 더 일찍 해야겠어요ㅎ
2020년 1월 16일 목요일, 금요일
신랑이 저번부터 오징어튀김 먹고 싶다 그래서 가마솥에 직접 만든 빵 갈아서 튀겨놨더니 술 마시러 간다고ㅋㅋ
저 혼자 오징어볶음 조금 먹고 금요일에도 또 먹었어요
백종원 오징어볶음 했는데 파 한대 큰 거 다 넣었더니 너무 맛있어요
파 기름 내면 감칠맛 장난 아닌 것 같아요
입맛 당기는 맛이에요ㅎㅎ
후식으로 오래간만에 과일 먹었네요^^
간식으로 과일 먹고 싶어서 감이랑 귤 먹어요
친정식구들은 과일 좋아해서 매일 과일 먹는데
신랑은 과일을 싫어하니 저도 잘 안 먹게 되더라고요ㅜ
채소랑 과일을 매일 조금씩이라도 먹어야 할 텐데
잘 안되네요
신랑이 야밤에 배고프다고~~~
하도 그래서 피자 덥혀줬어요
이번 주도 인스턴트 그득한 식단이네요
매주 쓰면서 반성은 하지만 건강식단 실천은 잘 안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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