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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재배5

청경채랑 상추들 수확했어요[harvest of lettuce and bok choy] 윈도우 파이프 수경재배는 수중펌프로 자동으로 물을 주다보니 큰 통만 물을 주면 되서 너무 편하네요 제가 생각해도 너무 잘만든것 같아요 ㅋㅋㅋ 베란다 너머의 산에는 아직도 눈이 쌓여있어요 ㅎㅎ 추운날씨인데도 더 열일하는 우리집 베란다 상추들이에요 요즘 겨울 날씨가 따듯해서 ㅠㅠ 아무래도 이렇게 좁다보면 벌레가 생길수도 있기에 한번 싹 이발하려고해요~ 그간은 먹을 만큼만 조금씩 뜯었는데요~ 오늘은 작정하고 이발 좀 해보기로 했어요 동생이 좋아해서 청경채는 키우긴 하는데 저는 그닥 안좋아해서 ;;; 청경채가 뚱뚱하게 자라서 자리차지를 엄청나게 하네요 처음엔 거실에서 LED만으로 키웠던지라 적응을 못하고 조금은 죽을꺼라 예상했는데 하나도 죽지않아서 이렇게 대기 하는 애들은 그대로 모종판에서 자라나고 있고요 덤으.. 2020. 3. 13.
비빔면에도 상추[hydroponics - harvest of red mustard] 날씨가 좋아지다 보니깐 남향 베란다는 15도 정도 되는것같아요 낮동안 영상일때는 환기를 위해 문을 열어놔도 온도가 잘 안떨어지네요 앞이 산이라서, 정남향이라서 베란다 텃밭 하기엔 정말 좋은 조건 같아요 ^^ 오늘은 적겨자가 제 손바닥 크기를 넘어서고 있길래 쫄면 먹는김에 하나를 수확해봅니다 :) 적겨자 사이즈 무엇.?. 베란다 수경재배가 힘은 없지만, 좀 여리여리 하지만 그래도 씨앗뿌려 키운 보람이 넘쳐나요 ㅎㅎ 베란다 텃밭인들은 비빔면도 그냥 먹지 않지요 구운계란 하나 슬쩍 끼워서 오늘도 맛있는 점심 먹어요 ^^ 2020. 3. 7.
치즈스틱 샐러드[hydroponics - Cheese stick salad] 남향의 베란다는 겨울임에도 푸릇푸릇해요 저희 집앞엔 바로 산인데 봄부터 가을까지는 절경이다가 겨울엔 눈오는날만 볼만하거든요 겨울은 조금 삭막한데 이렇게 창에 파릇파릇한 채소들이 자라주고 있으니 보는 즐거움도 만만치 않네요 베란다 텃밭이라 노지랑 비교할순 없지만 작지만 귀중한 채소들이에요 노지텃밭과는 다르게 야들야들한 식감이라 샐러드 만들기도 딱이랍니다^^ 저번에 너무 풀들만 있어서 이번엔 치즈스틱을 올려봤어요 보통은 치킨텐더 올리면 딱인데 없어서 치즈스틱으로 대신해봤어요 나름 이것도 맛있더라구요 튀긴건 역시나 맛있어요 ㅎㅎ 그래도 풀많이 먹었다고 자기위안하기 ㅋㅋㅋ 2020. 3. 3.
야식은 샐러드[hydroponics-Salad] 최근에 다시 수경재배를 시작하게 된건 신랑에게 샐러드를 먹이기 위함이었어요 저는 상추에 고기를 싸먹는걸 선호하지만 토핑이 고기인 샐러드도 아주 좋아하죠ㅎㅎ 신랑은 야채와 과일을 좋아하지 않아서 야채먹이기가 참 힘들어요 그래서 정말 간만에 회유를 해서 샐러드를 만들어 주었는데요~ 풀만 있으면 안먹을까봐 감자 샐러드도 같이 만들어 봤어요 새콤 달콤한 건포도와 건크랜베리와 견과류도 좀 넣어줬는데요~ 제가 샐러드 먹겠다고 발사믹식초소스를 골랐더니... 맛이 없어요 ㅠ 담번엔 과일청으로 샐러드 소스를 만들까봐요 그래도 그나마 건과일들 때문에 먹는 맛이라도 나네요 귀여운 와사비나는 데코용으로 올려주었어요 이름이 와사비나인데 톡 쏘는 그런맛은 없음요 밤이 되고 추워지니 베란다 온도가 5도네요 습도 보이시나요 확실히 .. 2020.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