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때 카드만들기 하면서 토퍼도 함께 만들어봤어요
기념일마다 먹방한 사진들은 남겨놓았지만
기념사진은 찍은적이 없는것같아서
앞으로 매년 토퍼 만들어서 얼굴사진이라도 찍어놓으면
매년 얼굴이 어떻게 달라져 있을지 보는것도 재밌을것같아서
시작해보려고요~
순간접착제로 고정을 하다 보니
티가 너무 나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순간접착제를 코팅처럼
전부 둘러주었네요 ㅎㅎ
종이는 두꺼운 단어장을 사용했는데요~
저는 초보라 다이컷 머신을 작은걸로 구입했어요
말주변도 없기도 하고 카드도 거의 내용없이 쓰고 싶어서 ㅎㅎ
작은 카드를 이용할꺼라 머신도 작은걸로 구입을 했어요
다이컷 머신 들여놓고 한번 돌려보니 부셔질것같은 사용감 때문에
자주는 쓰기 어려울것같아요 ;;;
한번 돌리고 나면 이렇게 자국이 남더라구요
아크릴 패드도 비싸고 소모품이라고 해서
얇은 스텐 패드를 구입했는데
전 이게 자석이 되는건줄 알고 구입을 한건데 자석이 아니더라구요 ㅎㅎ
요걸 써보니 아크릴패드에 자국을 안남기는 대신
스텐패드 자국이 심하게 남네요 ㅋㅋㅋ
이거 한번 썻더니 심하게 구부려져서 ㅠㅠ
쓸때마다 돌려가면서 써야되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스텐이니깐 빵꾸는 안나겠죠 ?
알리에서 실리콘 패드도 주문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냥 실리콘 매트가 올것같은데
스텐도 이렇게 구겨 지는데 실리콘 매트는 잘릴것같네요 ;;;
돌릴때 넘 뻑뻑하고 부셔질것같지만 손으로 쉽게 자르지 못하는것들을
잘라주니깐 편한건가 싶기도 하고
결과물을 보니 깔끔하고 이쁘네요
다이 모두 중국산이라 디테일한건 잘 잘릴지 걱정이 되지만
이날 해본건 대체로 잘 잘리더라구요
요렇게 구멍이 많은건 종이를 떼어내기도 어렵고
떼어내다가 중간에 종이가 찟어지기도 하네요
찟어진건 순간 접착제 붙여가며 안버리고 사용했어요
머신 돌리기가 워낙 빡세다 보니
이거 하나만드는데 2시간이 후딱 지나갔더라구요~~
2시간이나 잡아 먹긴했는데 나름 재미지네요 ㅎㅎ
사실 스캔앤컷? 이라는 기계만 있으면 프린터처럼 금방 잘려나온다고 하던데
그건 너무나 비싸더라구요
1년치 용돈값이더라구요 ㅋㅋㅋ
하나쯤 있으면 좋을것같긴하지만
취미로 하는거니깐~ 다이컷 머신으로 만족해야겠어요 ㅎㅎ
만드는 과정은 영상으로도 보실수 있어요~
'홈메이드 취미 > 카드만들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기념일 미니카드 만들기[wedding anniversary card making] (0) | 2020.05.06 |
---|---|
카드만들기[Making cards] (0) | 2020.02.27 |
댓글